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위치가 태그되거나, 지도에 노출되는 기능이 활성화되어 많은 사용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사적인 이동 경로나 자주 방문하는 장소가 무심코 드러나면 범죄로 악용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위치 공유 설정은 꼭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스타그램 위치공유를 끄는 방법과 지도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인스타그램 지도 기능이란?
인스타그램 지도 기능은 사용자가 위치를 추가한 게시물들을 지도 위에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여행지, 맛집, 모임 장소 등을 친구들과 공유할 때는 유용하지만, 반대로 본인의 이동 동선이나 생활 패턴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인스타 위치공유 끄는 방법
인스타그램에서 위치공유를 끄기 위해서는 설정 메뉴로 이동해야 합니다. 단계별로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DM 화면으로 이동하기
인스타그램 홈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DM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2. 지도 메뉴 열기
DM 화면 상단에 보이는 '지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 톱니바퀴(설정) 클릭하기
지도가 열리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설정 창으로 이동합니다.
4. 숨기기 모드 설정하기
설정 화면 하단에 있는 '숨기기 모드'를 클릭합니다.
5. 숨기기 시간 선택하기
3시간, 24시간 동안 숨기거나 '다시 설정할 때까지' 숨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완전 비활성화를 원하면 '다시 설정할 때까지'를 선택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위치를 공유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됩니다.
인스타그램 위치 권한 자체 끄는 방법
보다 근본적으로 인스타그램 앱이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것을 막고 싶다면, 휴대폰 설정에서 위치 권한을 끌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인스타그램' 선택
- '권한' 메뉴에서 '위치' 항목을 '허용 안 함'으로 변경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인스타그램이 아예 위치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위치가 자동 추가되는 불편함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위치 기능은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생활 노출이라는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노출된 정보는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위치공유 설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도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개인 정보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번 글을 참고해 설정을 설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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